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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환율이 1380원 정도로 ( 글을 쓰는 시점) 미국 대학 1년 유학비용은 최소 8000만 원 (퍼듀)에서 1억 2천 (예일 뉴욕대등) 이 넘는다고 계산할 수 있습니다.
유학 비용은 직접 비용과 간접 비용으로 나눌수 있는데 직접 비용은 학기당 직접 청구 되는 비용으로 등록금, 기숙사비, 식비가 해당됩니다. 간접 비용은 개인에 따라 달라지는 비용으로 보험료, 책값, 용돈, 교통비, 비행기 값이 해당합니다. 간접 비용의 경우에는 각 개인 별로 편차가 커서 최소 비용으로 계산했던 1억 2,3천의 금액이 1억 중반이 넘을 수도 있겠습니다.
직접 비용 = 등록금 + 기숙사비 + 식비
간접 비용 = 보험료 + 책값 + 용돈 + 교통비 + 비행기
코로나를 기준으로 코로나 전에는 비행기 티켓가격이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인천 - 보스톤 기준 예전에는 백만원 초반에서 결제가 가능했었는데 지금은 200만원대로 바뀐 건 물론이고 예약 시기에 따라 3자도 보입니다.
미국 대학중 국제 학생에게 재정보조를 주는 대학은 미국 2300개의 4년제 대학 중 279개의 사립대학이 국제학생에게 학자금을 보조합니다. (커먼 앱 기준)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의 경우에는 거의 모든 대학이 재정 보조를 지급합니다.
그렇다면 미국 대학교의 재정 보조를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국 대학의 장학금은 크게 성적우수장학금(Merit-based Scholarship)과 재정보조 장학금(Need-Based Financial Aid) 두 종류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미국 대학 장학금은 성적우수장학금이라 볼 수 있는데요. 해당 장학금은 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별도의 장학금 신청 절차 없이 학교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제도는 미국 학생에 비해 국제학생들은 제약이 많습니다.
말씀 드린 것처럼 성적 장학금의 경우 신청없이 대부분 지급되나 재정보고의 경우에는 지원서 제출 시 별도로 신청하여야 하는데 이때 Need Blind 와 Need Aware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Need Blind - 입학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지원자의 재정 지원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정책
학생의 학업 능력이나 과외활동 등 개인의 자질만을 기준으로 입학을 결정하는 것이다.
해당 학교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브라운, 다트머스 MIT, 엠허스트,보든이 있습니다. 해당 학교들의 입학 사정관들은 내가 재정지원을 신청했는지 하지 않았는지 고려하지 않습니다. 합격 여부를 결정할 때 지원자가 총 비용을 조달할 수 있는지 여부를 따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 엠허스트와 보든은 미국의 최상위 LAC로써 윌리엄스, 스와스모어, 포모나, 칼리지와 함께 가장 합격하기 어려운 LAC로 꼽힙니다.)
https://college.harvard.edu/financial-aid
Financial Aid
The Griffin Financial Aid Office provides need-based aid that allows us to bring the best students to Harvard, regardless of their ability to pay.
college.harvard.edu
https://www.bowdoin.edu/index.html
Welcome to Bowdoin
Welcome to Bowdoin, a private liberal arts college in Brunswick Maine.
www.bowdoin.edu
하지만 Need Aware에 속하는 학교들의 경우 내가 재정 지원을 신청했을 경우 지원자의 합격 요소들이 비슷하다면 재정지원을 신청하지 않은 학생을 뽑는 것이 당연한 것이겠죠. Need Aware인 대학에 입학하면서 재정보조를 받으려면 학교 순위를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 1. Dream - 꿈의 대학 |
| 2. Reach 노력이 필요한 대학 |
| 3. Target 목표 |
| 4. Safty 안정권 대학 |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안정권 대학을 노려야 겠습니다.